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오는 3월 1일까지 개방한 뒤,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2일 지역주민과 산불조심기간 동안 자작나무숲의 개방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급증하는 탐방객으로 인해 숲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위해, 휴일제를 도입,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휴무일로 정하고 입산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휴일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며, 산불조심기간 개방에 따른 감시 인력을 인제군에서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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