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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주 모 사립대학 총장·교수, 6천만원 메신저피싱 피해…경찰 수사
연현철 기자 | 승인 2020.01.29 11:37
사진 /pixabay

 

청주지역 한 사립대학 총장과 교수가 학교법인 이사장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송금 액수만 따져도 6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청주의 한 사립대학 총장과 교수가 메신저 피싱으로 인한 사기 피해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대학 총장 A씨는 이달 초 학교법인 이사장 B씨의 카카오톡 계정으로 "중국 여행 중 돈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송금 계좌를 받았습니다.

이에 당시 A총장은 교수 C씨에게 해당 계정을 연결해줬고, C교수는 해당 계좌로 중국 돈 35만위안 우리 돈으로 6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해당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총장은 평소 B이사장과 친분이 있던 사이로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금을 마친 A총장과 C교수는 이후 B이사장과의 만남에서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계좌가 중국은행 계좌인 점 등을 미루어 중국에서 휴대전화 해킹을 통한 범죄로 보고 수사망을 좁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학 관계자는 "사실 확인 중에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이 만연하는 가운데 지역 대학의 총장과 교수마저 이로 인한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경찰은 송금 계좌를 추적하는 등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연현철 기자  actornews@naver.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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