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차단 조치

창원시 마산보건소는 최근 국내 발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산역사 내에 열 감시카메라를 28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4명 발생하고, 접촉자가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조짐을 보이며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도 27일부로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상황입니다.

이에 마산보건소는 24시간 비상방역체제 운영과 동시에 다중이용시설인 마산역에 열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발열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중국 방문 여부 확인과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마산보건소는 최근 14일 내에 중국 방문력이 있으며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마산보건소(225-5944~5)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고해줄 것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생활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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