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 집합행사가 취소되거나 변경됐습니다.

강원 춘천시는, 당초 29일 천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천시니어클럽과 춘천동부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노인 일자리 참여자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취소했습니다.

대신 안내문이나 소그룹 단위로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1월 30일과 2월 3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과 춘천동부노인복지관, 효자종합사회복지관, 춘천남부복지관에서 개최하려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간담회도 취소했습니다. 

춘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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