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가 172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4번째 확진자 55살 A모 씨가 접촉한 사람이 현재까지 172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밀접 접촉자는 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A 씨의 가족 가운데 한 명은 유증상자로 확인돼, 격리조치 후 검사했지만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 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기준 모두 116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4명 확진, 15명 검사중, 97명은 검사결과 음성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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