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5월 28~30일 열리는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대주제로 ‘아시아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Reinventing Multilateral Cooperation in Asia)’을 확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대주제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국제자문위원회의와 의제선정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지난달 열린 제주포럼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습니다.

제주포럼 집행위원회는 포럼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동시 개최 세션을 없애고 총 세션 수를 50개 수준으로 축소할 방침입니다.

또 지난 2001년 제주평화포럼으로 출범한 제주포럼의 취지를 계승하고 다른 포럼과의 차별화를 꾀하고자 ‘평화’ 분야 세션 비율을 60% 이상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사무국에서는 대주제와 각 세션 간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세션 기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세션 참여 기관 모집은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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