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의 톨게이트 355곳에서 요금 수납 업무를 수행할 신입직원 725명을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에서 분리돼 새로 출범한 도로공사서비스는 첫 공개 채용에 총 4천177명이 지원해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도공은 작년 7월1일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설립해 통행료 수납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출범 당시 전체 요금 수납원 6천500여명 중 5천100여명이 자회사로 전환했고, 천400여명은 도공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전환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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