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지하철 승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2호선 강남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늘 발표한 '지난해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보면 강남역 이용객수는 하루 평균 14만 천6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12만 9천여 명의 홍대입구역과 11만 8천여명의 잠실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에 비해 승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헬리오시티 입주 영향으로 하루 평균 수송 인원이 만5천여명을 기록한 송파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선별로는 2호선이 하루 평균 22만 5천여명의 승객 수를 기록해 가장 많았고, 수송점유율은 전체 노선의 29.8%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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