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17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발생건수의 26%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인별로는 소각 행위가 24%로 가장 높았고, 입산자 실화와 건축물 화재 등도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건축물이나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늘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올해 산불 건수를 30% 줄인다는 계획으로 산불진화헬기 20대와 산불진화인력 천5명을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

이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임차 80억 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142억 원, 산불방지지원센터 4개소 건립 16억 원, 군부대 등 유관기관 장비 지원 5억 원 등 모두 27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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