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중국 우한 폐렴사태'를 사실상 비상사태로 보고, 연일 대책회의를 갖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선, 오늘(1/28) 아침 8시 15분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긴급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중국 우한 폐렴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오늘 오후 3시엔  정세균 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전세기 투입을 통한 교민 철수방안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우한 폐렴사태 대책'에 집중하기 위해 당초 오는 30일 예정됐던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대통령 새해 업무보고 일정도 연기했습니다.

정부는, 중국에서 해당 질병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국내에서도 이미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번 사안을 사실상의 비상사태로 보고 총력 대응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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