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이 올 시즌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4개 대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은 오늘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끝난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0초 33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49초98로 1위에 자리했지만, 2차 시기에서 50초35, 6위로 부진해 아깝게 최종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5일 월드컵 3차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은 이후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6차 대회 금메달은 윤성빈보다 단 0.06초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한 알렉산드르 트레티아코프(1분40초27·러시아)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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