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 경기 파주·연천에서 각각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9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야생멧돼지 ASF 바이러스 검출은 이로써 104건으로 늘며 지난해 10월 첫 확진 이후 113일 만에 100건을 넘어섰습니다.

화천에서 16건, 파주에서 39건, 연천에서는 30건이 됐습니다.

화천에서 발견된 6개체, 파주 1개체, 연천 2개체는 모두 기존 감염 지역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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