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통행료 면제로 고속도로 이용객 증가 예상

설 연휴가 사실상 시작되면서 부산역과 김해공항, 노포동 버스터미널에 귀성객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역에서는 양손에 과일 등 선물꾸러미를 든 사람들이 대기실 의자와 카페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국내선 출발장도 귀성길에 오른 승객들과 함께 국제선에서는 일찍 해외로 나가 연휴를 즐기려는 승객들의 모습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상구 시외버스터미널과 노포 종합터미널도 귀성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퇴근 시간 전후로 현장 발권 손님이 몰리면 주요 노선은 매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이 짧은 데다 통행료 등이 면제돼 고속도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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