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16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오후 1시 8분쯤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주민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1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고,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았습니다.

다른 주민 7명은 불이 나자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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