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영덕아산병원에 음압텐트를 설치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선별진료소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의 국내유입으로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돼 취한 조치입니다.

음압에어텐트는 텐트 내부에 음압을 형성해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중국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사용되는 시설입니다.

영덕군보건소는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054-730-6894)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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