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올해 826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따라 지난해 961곳에 보급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갑니다.

영덕군은 이달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대상지 현장확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시공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6월 전 조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월 350kWh 사용하는 가정에서 태양광 3kW를 설치하는 경우 연 6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태양열 설비의 경우 온수를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덕군은 2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발전량이 9GW 이상으로 주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액이 1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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