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탈북 청소년들이 서울의 도심 사찰에서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사회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태종이 설립한 NGO 단체인 나누며 하나되기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우면동 관문사에서 북한 이탈 주민 정착지원사업의 하나로 '세대소통 · 통일공감 2020 탈북청소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탈북 청소년 15명과 멘토 교사, 학부모 등 모두 30명이 참여해 주지 월장스님에게 법문을 듣고 나를 찾아가는 명상을 통해 자신들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와함께 자아정체성 프로그램과 미술심리 상담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진로체험 등을 하면서 학교생활의 적응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나누며 하나되기는 또 강원도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종교체험 행사를 진행했고, 탈북자 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설날 위문품도 전달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