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문화원 설맞이…세배·설빔·떡국 준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아시아와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미국 LA와 뉴욕, 일본 오사카 등 15개국 18개 해외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과 세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설 문화행사를 진행하게됩니다.

2. '민족교육기관' 전남 구례 호양학교 동종, 74년만에 공개

일제 강점기 민족 교육을 위해 설립됐다가 강제 폐교된 호양학교의 동종이 74년 만에 일반에 공개됩니다.

동종은 1908년에 설립된 민족교육 사학인 ‘구례 호양 학교’에서 사용한 학교종으로, 전남 구례군은 이를 지리산역사문화관에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 '평창 기념' 아이스하키·스켈레톤·스노보드 국제대회 잇따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2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겨울스포츠 축제가 열립니다.

‘2018 평창 기념재단’에 따르면 오는 28일 강릉에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남자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31일에는 평창에서 대륙간컵 스켈레톤 7·8차 대회가, 다음달 22일에는 스노보드 월드컵이 차례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