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제국장을 지낸 홍석준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1대 총선에서 대구 달서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예비후보는 오늘(22일) 용산동 달서여성메디파크병원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하며 “경제부터 정권까지 모두 바꾸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홍석준 예비후보는 쿠팡, 현대로봇틱스 등 수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생산기술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의 정부출연 연구원 분원 유치 등 공직재직 당시 산업 인프라 구축 경력을 소개하며 성서가 새로운 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홍 예비후보는 또 달서갑 지역을 친환경 생태도시, 교육문화도시, 디지털메이커시티로 만들고 금호강 국가정원 조성, 도서관 등 문화시설 확충, 성서공단의 디지털메이커 시티로의 변신 등을 약속했습니다.

홍석준 예비후보는 서도초, 평리중, 달성고, 계명대를 졸업했으며,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시에서 기획팀장, 산업지원금속과장, 미래산업본부장, 경제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