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4명까지 운송이 가능한 대용량교통수단인 '전기굴절버스'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운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에 따르면 전기굴절버스는 정원 84명(좌석 45명, 입석 39명), 1회 충전으로 최대 200km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승하차용 출입문은 3개소가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전기굴절버스는 세종 내부순환선(900번),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간 광역노선(990번)에 각각 2대가 투입되어 운행되며 기존의 BRT버스와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행개시에 앞서 오늘 세종시 대평동 버스충전센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시의회 의장, 대광위 위원장, 행복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갖고 전기굴절버스에 승차해 약2.1km 구간을 시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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