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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화합과 한국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위례 상월선원의 동안거 천막 결사가 시작된 지 70일이 지난 가운데, 사부대중의 기도 동참 열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조계사와 염불사 등 전국에서 온 사찰 스님과 신도들은 상월선원 임시 법당을 찾아 9분 스님들의 용맹정진이 무사히 회향하기를 발원했습니다.

상월선원은 오는 30일 서울 봉은사를 시작으로 천막수행 정진의 원만한 회향을 발원하는 24시간 철야 용맹정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천막 수행정진에 나선 9명의 수행자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상월선원에서는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한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됐습니다.

동국대 병원 응급의학과 이승철 교수와 응급구조교육팀은 지난 20일 상월선원 소임자 스님들과 봉사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설명했습니다.

상월선원 총도감 혜일스님은 상월선원 천막 안에 계신 스님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다음달 7일 회향일까지 무탈하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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