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의 소득간 격차와 남녀간 격차가 미세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8년 임금 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를 보면, 임금근로자 월평균 소득은 297만원으로 1년 전 보다 3.4%증가했습니다.

우선, 대기업 평균소득은 501만원으로 1년 전 보다 2.6%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 평균소득은 231만원으로 3.7% 올라, 대기업 보다 1.1%포인트 더 많이 올랐습니다.

또, 성별 평균소득은 남자가 347만원으로 여자의 225만원 보다 1.5배 많았습니다.

하지만, 남자 평균소득 증가율은 2.7%(9만원)에 그쳤으나, 여자는 5.5%(12만원)으로, 여자가  2배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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