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명절 가사노동을 함께 하고, 서로 배려하는 평등한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의 정부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설 명절,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설 연휴 기간 동안 성평등한 명절 문화 만들기와 가족 간 서로 존중하는 대화법 등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족 간 서로 존중하는 대화법 캠페인은 예를 들어 배우자 부모의 경우 ‘장인어른, 장모’ 대신 ‘아버님.아버지’ 또는 ‘어머님.어머니’로, 자녀의 외조부모는 ‘할아버지.할머니’로 부르는 내용입니다.

여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관련 미디어와 인터넷을 활용해 확산하는 한편, 여가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성평등 삼행시 짓기’ 등 온라인 캠페인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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