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잇단 대외 악재로 나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2.95포인트 내린 2,239.6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홍콩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여파로 아시아 주가지수가 하락한 데다 중국 '우한 폐렴'의 확산,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 각종 악재가 잇달아 불거진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6.95포인트 내린 676.52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8원90전 급등한 1,167.0원에 장을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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