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봉사단체인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오늘(21일)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청주시 주중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은혜의 집'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노승일 충북경찰청장은 "올해 설 명절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도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청주상당서는 오늘(21일) 경찰발전협의회와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꽃이피는 마을'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의 식료품을 전달했습니다.

신희웅 상당서장은 "관내 소외된 계층과 항상 소통하며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도 오늘(21일) 청주시 현도면 소재의 '소망의 집'을 방문해 쌀과 세재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상수 흥덕서장은 "소외계층일수록 범죄와 안전에 취약한 만큼 사회적 약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편안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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