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부산에 사는 2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접촉자는 남성 1명과 여성 1명으로 지난 19일 우한 폐렴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지만, 우한 폐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들을 상대로 확진자와 접촉한 경위와 근거리에 머문 시간 등을 조사하고 이들의 증상을 살펴보면서 능동 감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