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020년 새해에는 관악구를 여성이 안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늘 오전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여성 안전 관련 예산을 크게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구청장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이 적용돼, 범죄나 사고 상황을 사전에 판단하고 경찰이 바로 출동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안전조명'이 오는 3월 설치되면, 여성 뿐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전해지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또, "엄마와 아이를 위한 복합 문화공간,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을 올해 6곳 까지 확대 설치하고, 방과후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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