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연합회 산하 제주시불교합창단연합회 회장에 남성 불자가 처음으로 취임했습니다.

제주시불교합창단연합회는 어제(20일) 관음사 설법전에서 부정아 회장의 이임식과 제주 관음사 관음자비량합창단의 정재행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정재형 신임 회장은 “제주시불교합창단연합회 소속 합창단마다 활성화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제주불교합창제뿐만 아니라 전국합창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재형 회장과 2년 동안 임기를 같이하는 지도법사인 법성 스님과 박근표 지휘자도 취임장을 교부받았습니다.

한편 제주시불교합창단연합회에 소속된 15개 합창단을 이끌 올해 단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화불음봉사단 임혜숙 단장(법화종) △문강사합창단 강정선 단장(천태종) △관음자비량합창단 정제행 단장(이하 조계종) △관음정사 자비합창단 윤정혜 단장 △제석사 바라밀힙창단 정은심 단장 △천룡사 관음합창단 양영심 단장 △한마음선원 제주지원 선법합창단 김수정 단장△태고종 태고연합합창단 김정실 단장(이하 태고종) △광명사 연화합창단 오수민 단장 △극락사 반야합창단 김성자 단장 △금붕사 나유타합창단 오해숙 단장 △보림사 금강불음봉사단 김복희 단장 △제주불교우당바라어린이합창단 양정은 자모회장(이하 어린이합창단) △한마음선원 소년소녀합창단 김현숙 자모회장 △보리왓 보리수합창단 이충수 자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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