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해협에 독자적으로 파병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현 중동정세를 감안해 우리 국민 안전과 선박의 자유 항행 보장을 위해 청해부대 파견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해부대 파견 지역은 아덴만 일대에서 오만만과 아라비아만 일대까지 확대되며, 우리 군 지휘 아래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또 필요한 경우 청해부대가 국제해양안보구상, IMSC와 협력할 수 있도록 본부에 청해부대 소속 장교 2명을 연락장교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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