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794억4천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45억7천만달러가 증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제공 한국은행)

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48억2천만달러 증가한 반면, 엔화와 유로화 예금은 각각 3천만달러와 1억9천만 달러가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한국은행은 달러화예금 경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일반기업의 현물환 매도 축소 등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달러 환율 : 11월말 1,181.2원 → 12월말 1,156.4원)

반면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해외 차입금 상환 등으로 감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669억 2천만달러, 외국은행지점이 125억 2천만달러로 각각 37억2천만달러와 8억5천만달러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619억9천만 달러, 개인예금 174억5천만달러로 각각 39억3천만달러와 6억4천만달러씩 증가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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