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1월 상순과 하순 수출실적이 2019년 1월 이후 12개월만에 '최저 감소폭'을 기록햇습니다. 

관세청이 오늘 발표한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입 현황(잠정치)'를 보면, 수출입간의 무역수지가 24억달러 적자를 보였습니다.

먼저, 1월 상순과 중순의 20일간 수출은 257억 달러로, 1년 전 보다 0.2%, 4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수입은 281억 달러로, 1년 전 보다 3% 증가했습니다.

'1월 중순과 하순의 20일간 수출'은 반도체(8.7%)와 석유제품(19.3%) 등 주력 제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2019년 1월(+0.4%) 이후 12개월만에 최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또, 같은 기간 수입은 원유(14.7%)와 석유제품(49%) 등이 증가하면서 2018년 11월(+12.3%) 이후 14개월만에 최고 상승폭를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