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관악구는 오는 2024년까지 지역사회 성 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라는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여성친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게 됩니다.

관악구는 전국에서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해,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과 여성안심원룸 지정사업 등 여성안전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스마트안전조명, 여성안전커뮤니티맵핑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여성을 비롯한 구민 모두의 삶을 안전하게 지키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도 나서게 됩니다.

특히 첨단기술을 활용해 범죄나 사고 상황을 미리 판단해 경찰이 출동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안전조명'이 올 3월 시범 설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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