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으로 다가왔던 서울 지하철의 파행 운행은 사측이 양보함에 따라 갈등이 일단 봉합됐습니다.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운전시간 연장 방침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사는 승무원 운전시간을 기존 4시간 30분에서 4시간 42분으로 늘렸고, 노조는 종전 상태로 돌리지 않을 경우 내일 첫 차부터 업무지시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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