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4일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 후보로 노태악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최종 낙점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추천한 4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중 노 부장판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법관후보추천위는 노 부장판사와 윤준 수원지법원장, 권기훈 서울북부지법원장, 천대엽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후보자의 주요 판결과 업무내역을 검토하고 법원 내외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 부장판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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