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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불교계를 대표하는 공익매체 BBS 불교방송의 미디어 포교를 이끄는 후원조직 만공회 후원 동참자수가 7만명을 넘어섰습니다.

BBS 불교방송은 만공회 공덕주 7만명의 성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미디어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습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12월 16일 공식 출범한 BBS 불교방송의 만공회.

방송 포교불사와 불교 발전을 위해 월 만원 이상을 보시하는 자발적 후원 공덕주들의 모임 만공회 동참자수가 7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만공회가 출범 4년만에 단일 언론사 후원 조직 가운데 최대 규모로 성장하기까지는 만공회를 주위에 적극 알리고 자발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시민과 불자들의 응원 열기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BBS 불교방송은 TV와 라디오를 통해 만공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법 발원 특별생방송을 진행하고 각 사찰에서 홍보 활동도 활발히 펼쳐 불자들의 동참을 이끌었습니다.

만공회 동참 열기는 사찰 부동산과 토지, 아파트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는 마중물이 됐습니다.

여기에다 출범 초기에는 불교계 지도자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동참도 잇따라 참여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종하스님/BBS 불교방송 이사장

[열심히 만공회 구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적극적으로 동조해줘서 그런 성공을 가져오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되고 또 이런 여력을 앞으로도 계속 발휘한다고 한다면 아마 곧 10만 돌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공회 공덕주들은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방송의 무한 경쟁 시대에 BBS 불교방송을 외호하는 든든한 자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이찬우/만공회 공덕주.서울 공릉동

[불교인뿐만 아니고 만공회라는 것은 사랑을 주는 것이거든요. 또 우리 불자 입장에서는 법보시의 큰 공덕이기도 하지만...이웃 종교분들도 같이 협찬해서 우리가 서로 화합하고 서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그런...)

여기에다 만공회 활성화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도 만공회 7만명 달성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광순/BBS 불교방송 후원상담실 자원봉사자

[법보시는 나에게는 만원이지만 우리 불자 아닌 사람들도 부처님 말씀을 듣고 그래서 등록을 다시 하게 되고 부처님 말씀을 받기도 하고...그러니까 법보시가 우리가 이제 많은 사람을 같이 동참한다는 의미가 더 크죠.]

BBS 불교방송은 오늘부터 사흘간 ‘행복한 미소’ 진행자 성전 스님과 가수 주병선 씨 등의 진행으로 1월 만공회 모연 특집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해 후원 열기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BBS 불교방송은 이와함께 만공회 공덕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개국 30주년과 만공회 출범 5주년을 맞아 불교계를 이끄는 글로벌 종합 미디어의 면모를 갖춰나가기 위해 미디어 포교와 전법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인터뷰]종하스님/BBS 불교방송 이사장

[첫째는 우리 불교방송 직원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야 돼요. 또 관심을 갖는데 대해서는 재단이나 또 방송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BBS 불교방송은 방송 광고시장의 급격한 침체 속에서 재정적 자립 기반을 확실하게 마련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뉴미디어 시대,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표 프로그램 육성을 통해 채널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야하는 숙제도 남아 있습니다.

BBS불교방송의 미래를 열어나가 위한 노력들이 경자년 새해 어떤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수 있을지 불교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전경윤입니다.

영상 취재 장준호 남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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