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2017년 추석부터 시행한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무료통행 정책에 맞춰, 작년 명절 연휴에 이어 올해 설 연휴 동안에도 경남도가 관리하는 3개 민자도로에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통행을 시행하는 민자도로는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 도로’ 등 3곳 입니다.

통행료 무료 시간은 설 전날인 1월 24일 0시부터 설 다음날인 1월 26일 밤 12까지 3일간으로, 이 시간에 진입하였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설 연휴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는 차량은 연휴 3일 동안 마창대교 16만대, 거가대로 14만대, 창원~부산간 도로 16만대 등 총 46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갈 무료 통행료는 총 13억원 정도로 도비로 전액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