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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문인과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2020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시상식에는 올해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자인 시·시조 부문 이봉주 씨, 단편소설 부문 김영 씨, 동화 부문 김두경 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불교신문 발행인인 원행스님은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문화계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불교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불교신문은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작품을 공모했고, 시·시조, 동화, 단편소설, 평론 부문에서 모두 2천백여 편이 접수됐습니다.

1964년 처음 시작된 불교신문 신춘문예는 불교계뿐 아니라 신인 문학인들을 발굴하고 알리면서 작가들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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