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6월과 11월 맞춰 2020년 1,2차 여행주간 선정

올해 여행주간은 5월말과 10월말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0년 여행주간을 1차와 2차로 나눠  1차 여행주간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14일까지, 2차 여행주간은 10월31일부터 11월15일까지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올해는 월별 국내여행일수가 적은 6월과 11월 비수기에 맞춰 국내여행 활성화를 새로운 목표로 삼고, 시기를 변경해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위해 연가를 사용해 여행을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 '유휴(有休)'를 계속 진행하고, 경제적 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가칭여행주간 특별패스’도 마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문체부는 지역별로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소개하는 지역 대표프로그램도 연계하기 위해 1차 여행주간은 대구와 인천, 울산, 세종 등지로, 2차 여행주간은 서울과 부산, 광주, 대전 등지로 구분해 각 지역에서 주요 관광객 유형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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