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현 예비후보가 19일 경산 남매공원로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21대 총선 경쟁을 본격화 했다. 윤두현 예비후보 제공

윤두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경북 경산 남매공원로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21대 국회의원 경산시 선거구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경산에 인공지능과학공원(AI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해 ICT단지로 만들겠다”면서 "경산에 밀집해 있는 10여개 대학도 배후 연구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고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노년층, 장년층, 청년층이 어우러져 소상공인도 근로자도 행복한 40만 자족도시 경산을 만들고 자유와 경쟁 속에 복지국가를 이루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와 공수처법은 여권이 자신들의 실정을 감추고 민심을 왜곡시켜 정권을 연장하려는 의도”라며 “한국당이 이를 바로 잡을 유일한 야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박형준 통합추진위원장은 각각 편지와 축전을,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조경태 최고위원, 김재원 정책위 의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축하영상을 각각 보내 격려했습니다.

경산이 고향인 윤두현 예비후보는 경산중앙초등학교와 경산중학교를 나와 대구 심인고, 경북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신문을 기자를 시작으로 YTN 보도국장, 디지철 YTN 대표이사 사장,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한국당 경산시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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