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풍성하고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분야 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쾌적한 도로 상황유지, 서민경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성수품 가격안정을 통한 물가안정, 쓰레기 대책 수립,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 시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24시간 재난상황대책반 운영하고 연휴 동안 소방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또 도로의 포장보수와 차선도색, 도로표지판 등을 정비·점검하고, 상습두절 예상구간과 빙판길 점검에 나서고 상습적으로 막히는 고속도로의 우회도로를 지정했습니다.

서민경제안정을 위해 자금난에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관급공사대금 조기지급 등 서민 경제안정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수산물의 적절한 출하를 통한 제수용 물품의 가격 안정에도 힘씁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설 명절기간 경주와 안동지역 등에서 관광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설맞이 관광지와 문화재 무료개방과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경북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11개 반 104명으로 설 명절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귀성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오는 21일에는 설 명절 종합대책 영상회의를 실시해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안전, 물가안정, 교통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꼼꼼히 챙겨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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