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주요 스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만원력결집불사 등 올해 종단의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도시공원 일몰제 등 현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조계종은 오늘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종단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지도자 포럼에는 해인사와 수덕사, 화엄사, 선운사, 군종특별교구 등 본사 주지스님들과 중앙종회의원 스님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백만원력결집불사와 종단 목적불사 등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오후에 총무부장 금곡스님과 기획실장 삼혜스님에 의해 공개 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오전에는 포교부장 정인스님이 비공개로 ‘전국 포교지도 현황과 향후 대책 논의’를 발제하고 오후에는 도시공원 일몰제와 한반도 정세와 불교의 역할에 대한 강연 등이 이어집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