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저널967] 직격인터뷰

■ 대담 : 한범덕 청주시장
■ 진행 : 이호상 기자

▷이호상 : 네, 앞서 소개해드린대로, 신년특집인터뷰, 오늘은 한범덕 청주시장 만나보도록하겠습니다. 한 시장님, 나와 계시죠. 시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범덕 : 네, 안녕하세요. 고압습니다.

▷이호상 : 저희가 특집인터뷰를 준비했는데요. 작년 한 해 어떠셨습니까? 작년 한 해를 평가하자면요?

▶한범덕 : 이제 일 년 반 됐는데, 2018년에 취임해서 그림을 그리고 지난 해에는 좀 열심히 하려고 노력을 하긴 했습니다. 함께 웃는 청주라는 시정목표에 맞도록 시정해나갈 수 있도록 우선 시민의 안전,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서 열심히 나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또 돌이켜보면 부족하지 않았느냐 하는 점도 있어 시민들에게 죄송한 점도 있고, 그러나 희망은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한 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호상 : 저희가 자치단체장들을 순서대로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요. 시장님께서 가장 겸손하게 평가를 해주신 것 같아요. 스스로 다들 자화자찬을 하셨었는데. 시장님 올해 사자성어를 '여민동락'이라고 정하셨습니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죠?

▶한범덕 : 작년에는 동심만이라고 해서 함께 웃는 청주라고 해서 시민들이 모두 한마음이 돼서 멀리 미래를 보자 이야기를 했는데 올해는 이제 그걸 좀 같이 시민들 모두가 함께 더불어서 행복을 찾아보자, 맹자 선생님이 말씀하신 이야기입니다. 여민동락이라고 시민과 함께 행복을 찾아보자 이런 뜻으로 정했습니다. 

▷이호상 : 시민과 함께 행복을 찾아보자, 여민동락. 그래서 올해 어떤 사업에 중점을 두시고 올 한해를 보내실 계획이신지 궁금한데요?

▶한범덕 : 제가 올해 신년사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제일 먼저 우리 균형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목표로 하자 우리가 담고 있는 청주라는 공간의 질을 한 번 높여 보자는게 있고 또 하나는 포용과 공평의 원칙 아래 우리 시민들이 같이 느끼는 공동체 가치를 한 번 살려보자 또 혁신과 지속가능성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간의 질을 높이는 건 요즘 어찌됐건 미세먼지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상당히 어려워하시는데, 환경문제 또 특히 청주의 전국의 폐기물이 엄청 모여드는 소각로 등 여러 시민 분들의 관심 또 중국발이라고 하지만 겨울에 여러 공장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문제, 이런 것에 대한 대안이 과연 무엇인가, 이런 것들에 대해 제도적으로 앞세울 것은 앞세우고, 올해는 대중교통활성화라든지, 신재생에너지라든지 오래된 경유차 같은 것은 폐차를 할 수 있도록 의 지원의 폭을 높이고, 대중교통이용을 높이기 위한 차량2부제 같은 제도, 물론 우리 공공기관부터 앞서야 하겠지만 이렇게 해서 미세먼지 줄이고, 또 일회용품, 쓰레기를 어느 정도 억제를 해서 시민 실천 운동까지 같이 좀 하자, 청주라는 환경, 공간을 높이고 또 공공체 가치회복을 위해서는 소외되는 계층이 없어야하기 때문에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도록 하고, 또 우리 청주가 비교적 노동인구가 많습니다. 일하는 분들이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동 가치를 높여주는 노동 협약에도 신경을 쓰고요. 또 특히, 공무원들은 미래를 준비해야 하니까 혁신에 방점을 두어서 여기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해서 올해는 시청사도 요거 맞춰서 세계 공모를 하고 있거든요. 이거 마치고 한 번 미래를 대비하는 것에 중점을 둬서 올해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호상 : 균형과 공존, 공간의 질 또 복지문제도 언급하셨고, 공무원들의 혁신도 말씀을 하셨어요. 앞서 시장님 간단히 말씀하셨습니다만, 연장선상에서 물론 시장님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도 없지 않아 있으실 것 같은데, 청주가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최고도시다 이런 오명을 갖고 있는 건 있거든요. 물론 여러 가지 시 차원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물론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앞서 간단히 말씀하셨습니다만, 숲을 조성한다든지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신지도 궁금한데요?

▶한범덕 : 미세먼지는 지난해 연말에 600인 토론에서도 나왔습니다. 우리 국가 간의 문제,특히 중국발의 문제가 겨울에 심한데 정부가 나서서 중국이랑 잘 협의가 된다고 하니까 뭐 그건 어쩔 수 없고요. 또 서해안에 몰려있는 화력발전소나 공단 이런 것도 중앙정부가 해주는데, 내부에서 우리 시가 해야할 것도 30~40%정도 된다고 해서 시 자체로서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해서 자동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바꾸는데 예산을 많이 넣었습니다. 전기자동차나 수소자동차의 보급이라든지 오래된 경유자동차는 폐차를 시키고, 또 정 미세먼지가 어려울 때는 강하게 차량2부제를 시행하는 등 노력하는 한편 시민여러분들께서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시고 또 쓰레기 같은 것 발생량을 줄이는 시민운동도 같이 병행해서 해 나가는 것이 
옳지 않을 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서 올해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올해 1월 달에 우리 지역 출신이긴 합니다만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께서 위원장으로 계시는 기후전략회의에 한번 여기 모셔서 타운 홀 미팅형식으로 한번 중앙과 시민이 할 이야기를 토론회식으로 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이호상 : 외부요인이야 어쩔 수 없지만 청주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요. 연장선상에서 아까 쓰레기 언급도 하셨었는데, 지난 연말인가요? 청주 시에서 쓰레기 줄이기, 제로도시 선포식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범덕 : 아, 이게 어찌됐건 지난해 통계로 우리 청주가 인구가 더 많은 수도권 도시에 비해서 쓰레기 배출량이 하루 천 톤이 넘는 것으로 자료가 나왔습니다. 이게 통계 자료 작성상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많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1인당 시민여러분이 내놓는 배출량도 1kg이 넘고 해서 이걸 어떻게든 줄여야겠다, 그런데 이건 시청 힘만 가지고는 안 되고 우리 시민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여를 해주셔야하거든요. 그래서 일회용품 되도록 줄이고, 배달음식을 할 때도 조금은 소모성 일회용품은 줄이면서 우리가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우리가 재활용을 많이 시키는 선순환. 그래서 새활용시민센터를 작년 말에 열었거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쓰레기배출 자체를 줄이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려고 여러 정책적인 것들을 시민과 함께 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호상 : 시장님, 계속 청주 시 도시 이미지에 좋지 않은 질문만 드리게 되는데요, 미세먼지 앞서 드렸고, 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많다고 말씀 하셨고, 그런데 이제 범죄 이야기해볼게요 시장님. 작년에 공교롭게도 청주에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강력범죄들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범죄도시다 이런 오명도 썼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범덕 : 경찰에 계신 분들, 특히 서장님들하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작년에 우리 청주시민들이 억울한 부분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아주 유명한 사건이 청주에서 풀었다든지, 청주에서 사건이 몇 년 전에 있었다 이랬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강력5대범죄 발생률 자체는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5대 범죄가 발생을 했다고 하더라도 검거율도 중상위권이기 때문에, 그렇게 위험한 도시라고 할 수 는 없는데, 공교롭게 매스컴을 타서 이슈가 됐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시장으로써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치안당국하고 협의해서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을 했습니다. 그래서 CCTV도  충분히 갖추고 이걸 같이 치안 쪽에 연결해서 범죄나 화재, 교통사고에 대해서 우리가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셉티드라고해서 특히 여성들이 범죄에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도 갖춰서 사실 지난 연말에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에 저희가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이호상 : 아, 범죄예방도시 대통령상을 받으셨다고요?

▶한범덕 : 네, 범죄예방대상을 저희가 받았습니다. 시설을 잘했다고 경찰청에서 인정을 해가지고요. 그래서 올해 이것을 좀 더 발전 시켜서 치안 쪽하고 저희가 지역치안협의회하고 저희가 조례를 만들어 놨거든요. 이것에 따라서 관계기관하고 저희가 서로 참여해서 정말 범죄예방에 온 힘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상 : 치안의 중요성이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죠. 그런 또 반면에 이번에 청주시가 법적으로, 지역문화진흥법인가요? 법적으로 대한민국 첫 문화도시로 선정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범덕 : 연말에 큰 선물을 받았죠. 

▷이호상 : 그럼 어떻게 달라지는 거죠?

▶한범덕 : 2018년에 예비도시 10개를 할 때 저희들이 후보가 됐었거든요?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그 10개 도시 중에서 이제 본격적인 문화도시로 지정받는 심사기간 1년을 갖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5년간 100억이 넘는 돈을 지원받게 되는데, 돈의 지원보다도 문화도시라는 타이틀이 너무나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이 문화도시를 법적으로 받기 위해서 노력을 했더니 지난 12월 30일 얼마 안 남겨놓고 정식 문화도시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제 문화도시를 금년에는 본격적으로 저희들이 문화도시로 가는 길을 이게 뭐 시장이나 시청 공무원가지고는 안 되고 문화예술단체와 특히 시민여러분들이 전부 참여가 되는 시스템을 갖추자 그래서 그런 뜻을 가지고 첫 번째 시민들이 문화력을 키울수 있도록 단기 성과보다는 좀 길게 보고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문화, 기획, 창작 그리고 여기에 시민여러분도 전부 참여해서 정말 문화도시로, 문화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두 번째는, 우리가 이제 1500년 역사를 가지고 있고 세계에 자랑하는 직지를 가지고 있는 곳인 만큼 도시 정체성을 저희가 조금 찾아보겠다 그래서 기록, 가치, 또 우리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도시의, 청주라는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갖추는 도시로 만들어볼 생각이고요. 세 번째는 또 역시 문화의 경쟁력 그러니까 문화산업이겠죠. 산업으로 문화를 통해서도 경제효과를 얻는, 우리가 지금 한류가 세계적으로 가서 우리나라 이미지도 높이지만 거기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굉장히 높지 않겠습니까? 방탄소년단의 활약이라든지 작년에 칸 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기생충이 아카데미 상 후보까지 오를 정도로 상당히 가기 때문에 우리 청주도 문화도시를 기반으로 해서 문화경제력을 높여서 나가보려고 이렇게 세 가지 원칙 하에 문화도시로서의 본격적인 가동을 작년도에서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이호상 : 그 연장선상에서 시작님 직지특구 인근의 유네스코 한국사무소인가요? 청주에 들어서는 거 있지 않습니까? 

▶한범덕 : 네, 오늘부터 설계해서 착공에 들어갑니다. 유네스코가 저희 직지를 가지고 기록유산으로 되고 우리 청주로서는 국제기구로서 처음 갖게 되는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센터가 고인쇄박물관 옆에 옛날 한국공예관 자리에 터를 잡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저희들이 건물을 짓게 되고 세계기구로서 그것이 축이돼서 고인쇄박물관 주변에 직지특구로 자리매김한다면 그것도 세계적인 명소가 되겠죠. 그래서 그것과 아울러 지난 우리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게 된 현대미술관과 공예클러스터가 있는 문화예술적시라는 이런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가지고 1500년 역사 고도와 아울러 활기찬 문화활동이 이뤄진다면 문화도시로 청주 이미지는 아마 크게 각인될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이호상 : 시장님, 할 일이 정말 많으시네요. 큰일났습니다 이거. 그리고 저희가 좀 난처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시장님께서 작년에 이렇게 시민들이 볼 때, 일부 언론에서 봤을 때, 아마 이제 그 도시공원 일몰제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런 지적이 나왔던 거 같은데. 한범덕 청주시장님이 일부 소수 사회단체 목소리에 너무 귀를 기울이고 이렇게 좌고우면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었거든요, 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런 비판에 대해서?

▶한범덕 : 그런 시각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 시민단체 쪽에서는 또 불통시장이라 그러네요. 그런데 결국 이번에 이슈가 됐던 건 지난 한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 헌법재판소가 너무 사유재산권을 장기간 규제하는게 아니냐. 20년의 기간을 줘서 그 안에 어떤 공공기관, 청주시가 그것을 집행을 해서 하든지 아니면 금년 7월 1일부터는 그 계획 자체가 실효되는 그런 형태가 나오니까, 이건 비단 청주시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도시가 다 안고 있습니다. 전국의 시장들이 모여서 논의할 때도 이것에 대해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저희 청주는 그래도 그중에서는 좀 앞서가려고 애를 써서 진행을 하는데 뭐 최대한 그 도시계획시설 중에 도시공원이 제일 크고 많은 부분인데 그걸 최대한 도전하고 최소 개발하자는 원칙에는 이론은 없습니다. 그런데 방법론에서 우선순위를 어디다 두느냐 하는 거 가지고 시민단체가 좀 강하게 나온 거고, 우리 시에서도 현실적인 걸 좀 들어서 여러 논의를 해서 거버넌스를 갖추는데. 요즘에는 땅을 가진 주인들이 또 오셔서 목소리가 커가지고 이것이 이제 시 의회 의원님들 간에도 논의가 팽팽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소수의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야겠고 그 분들도 현실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주 없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런 지속적인 대화와 현실적인 방안을 놓고 토론하는 게 어떻게 보면 너무 소수의 의견에 끌려가지 않았느냐 하는 지적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걸 제가 부인할 수는 없고 시장으로서 그래도 어느 정도는 결정을 내릴 땐 결정을 내리는데 다만 그런 과정이 어느 정도 필요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은 하고 있어서 올해 하여간 그런 쪽의 의견을 들으면서 제가 한편으로는 다른 많은 시민들도 의견을 많이 내실 수 있도록 그런 요즘 SNS가 좋으니까 저희도 온라인 플랫폼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름을 '청주시선'이라고 짓고 있는데 가능하면 한 1만 명 시민들이 참여하셨으면 하는데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BBS를 통해서 청취자 여러분에게 부탁드리는데, 시민 여러분 많이 참여해주셔서 한번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주시면 저희 시에서는 시민 여러분의 여론을 정확하게 파악을 해서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서 이게 한번 부탁을 올리겠습니다.

▷이호상 : '청주 시선' 입니까? SNS 청주 시선? 아직 개통을 한 건 아니고요?

▶한범덕 : 네. 청주시선. 지금 아직 가동을 못하고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를 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면 더 좋은 의견이 모아지지 않겠습니까?

▷이호상 : 그렇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겁니까 시장님? 

▶한범덕 : 그렇습니다. 청주 시민이면. 

▷이호상 :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한범덕 : 예. 

▷이호상 : 좋은 아이디어 같으네요. 

▶한범덕 : 잘 한 번 활용을 해보겠습니다.

▷이호상 : 간단하게 한 번 더 연장선상에서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사실은 도시공원도 물론 일몰제 때문에 중요합니다만, 또다른 한 편에서는 지금 완충녹지문제도 있고 다 똑같이 일몰제가 적용되는 거 아닙니까? 

▶한범덕 : 맞습니다. 도시 공원이 큰 비중이라는 것이지, 여기에 지금 도시 계획 시설이 수십 점이 됩니다. 그중에 많은 부분은 말씀하신대로 완충녹지에 해당되고, 또 도로가 있습니다. 도로가 사실 만만치 않거든요. 도로와 유원지 이렇게 여러가지 시설이 있는데 이것도 지난해 가을에 전문가들과 여러분들이 아주 심도있게 토론을 해서 어느 정도 나아가는 방향은 좀 잡았습니다. 그래서 불가분 일몰제에 해당할 곳은 해당을 하더라도 도시가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계획적인 관리가 어느 정도는 이뤄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서 어느 정도 합의를 보는 방향이래도 올해는 진행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호상 : 올 한해도 시장님 많이 좀 복잡해질 거 같습니다. 

▶한범덕 : 어렵죠. 

▷이호상 : 이 문제 가지고. 시장님 저희가 시장님하고 25분 정도 인터뷰 진행하고 있는데요, 시간이 좀 남았는데 마지막으로 시장님 시민들께 덕담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한범덕 : 올해 경자년은 쥐띠 해인데 쥐는 복을 가져온다는 어떤 면에서는 희망이 큰 한 해가 된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시민여러분 모두 올해는 좋은 일만 있고 특히 복을 많이 받는 이런 한 해가 되는데 저희 시에서도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서 여민동락이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만, 저희 시는 문화도시나 여러 가지 지향하는 바대로 삶의 질이 높고 공간의 질이 높은 품격있는 도시를 원하는데 이것은 시장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4천 여 공직자들 힘만 가지고 되지도 않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이 같이 힘을 모아주셔야 됩니다. 그래서 시민여러분께서 참여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어떤 방식이든, 시민 시선이라는 인터넷 플랫폼도 좋고 시민 여러분들 모두 참여해주셔서 함께 웃는 청주를 손을 맞잡고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을 올리겠습니다.

▷이호상 : 네 시장님 올 한 해 정말로 시장님 말씀대로 시민들과 함께 웃는 한 해를 만들 수 있도록, 저희 BBS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시장님. 

▶한범덕 : 감사합니다.

▷이호상 :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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