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와 평가전서 드리블하는 전가을(왼쪽)

한국 여자축구의 전가을이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브리스톨시티에서 세 번째 해외 무대 도전에 나섭니다.

브리스톨시티는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전가을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잉글랜드 무대에 한국 여자축구 선수가 서게 된 건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 이금민(맨체스터시티)에 이어 전가을이 4번째입니다

A매치 101경기(38골)에 출전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전가을은 2010년대 한국 여자축구를 이끈 대표적인 선수로 2010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동메달 획득에 앞장섰습니다.

또 16강 신화를 쓴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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