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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시,선묵화로 전하는 수행과 불법(佛法)의 세계현중스님, 2020 신춘 초대 개인전...21일까지 한국미술관
전경윤 기자 | 승인 2020.01.18 10:10

 

< 앵커 >

순수한 동자 스님을 담은 사진과 수행자의 내면을 드러내는 시와 선묵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현중 스님의 예술 작품전은 대중들에게 마음 치유와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 기자 >

동자 스님들이 길 위에 누워 목탁을 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웃음은 동자승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아름다운 미소를 닯은 동자 스님들의 꾸밈없는 모습들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보면서 관람객들은 몸과 마음이 어느새 깨끗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은 연꽃의 순수함과 수행자로서의 초심을 강조한 선묵화 작품들도 전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공예 부문 특선 수상작인 선묵화 ‘천지의 가을’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의 그림들이 예술로 전하는 수행 정신을 있는 그대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공예부문 선묵화 특선 수상작 '천지의 가을'

여기에다 깨달음을 향한 정진을 다짐하는 스님의 내면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시 작품들도 눈길을 끕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스님이 동자 스님 사진을 비롯해 선묵화와 시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였습니다.

[인터뷰]현중스님/태고종 전국비구니회 회장.청정사 회주

[이제 시는 부처님이 길에서 태어나셔서 길에서 열반하신 우리는 또 인생 길을 가고 있는 그런 내면의 인생 길 가면서 어려움을 겪을때마다 그 해답이 제 시에 다 있습니다.그렇듯이 저는 수행과 회향의 그런 의미에서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찍고 그래서]

불교문화 전파에 앞장서온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이 개관 13주년을 맞아 개최한 2020년 신춘 초대 개인전.

이번 전시회는 수행과 회향을 주제로 현중스님의 사진과 시, 선묵화를 비롯해 다른 작가들의 민화와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현중스님/태고종 전국 비구니회 회장.청정사 회주

[불교 작가들이 각자 나름대로 그동안 예술을 한 것을 같이 선보이는 자리고요. 같이 초대돼서 거기에 이제 초대 대회장으로 제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제 작품은 시와 사진과 또 선묵화 이렇게 3가지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현중스님은 한국불교신문과 주간불교신문에서 사진 기자로 활동하는 등 불교계 최초의 비구니 언론인이자 사진작가,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님의 작품들은 기존의 예술 작품과는 다른 참신함과 순수함을 잘 보여주면서 보는 이들을 마음 치유와 행복의 길로 이끌고 있습니다.

경자년 새해를 여는 2020 신춘 초대 개인전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시관에서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BBS뉴스 전경윤입니다.

영상 취재 장준호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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