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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前 고교축구연맹 회장 구속
BBS NEWS | 승인 2020.01.17 22:45

축구부 운영비 횡령과 성폭행 의혹을 받는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정 전 회장에 대한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송 부장판사는 "종전 구속영장 기각 전후의 수사 경과와 추가 증거자료를 고려하면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회장은 서울 언남고 감독 재임 시절 학부모들에게서 축구부 운영비 등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기고, 해외구단이 학교에 지급한 훈련보상금 일부를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또 축구부 학생의 학부모를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에도 정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범죄혐의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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