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오늘(17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을 열고 미래인재 육성모델 8개 영역에 대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은 "미래 신산업의 비약적 발전과 급격한 인구변화에 따라 아이들 하나하나를 길러내는 일은 시대적 소명이자 국가적 과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 교육은 경직된 모습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유연하고 개방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을 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북교육의 비전에 공감하길 바란다"면서 "진학 상담을 통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특별한 경험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인재 육성모델' 8개 영역 74개 세부사업을 추진합니다.

한편 오늘부터 내일(1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인재 육성모델' 8개 영역별 홍보관과  고교별 진로진학 상담, 영역별 고교 교육과정과 입학전형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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