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올해 제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대구시장)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전북도교육감), 김헌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대학 등이 지역 혁신 계획을 추진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 시안'을 논의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자체장과 대학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사회관계장관회의는 사회적 관심이 높은 부처 협업 의제를 선정해 집중 논의한 뒤 성과를 관리할 방침입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정책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3년간 주요 사회정책의 성과를 종합 점검한 뒤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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