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신생아와 영유아기에서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급증 하고 있다며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관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가 오늘 공개한 도내 표본 감시기관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특히 최근 4주간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모두 57명입니다.

또 RSV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천33명으로 0세에서 6세가 951명으로 92%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추가 감염과 발생을 막기 위해 도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시설 관련시설에 방문객 출입 제한 등을 당부하는 등 집단 추가 발병 억제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증상이 있는 영유아는 격리조치 및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로타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법정감염병으로 , 한겨울에서 초봄까지 발병이 지속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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