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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대사, 남북협력 추진 ‘견제’...“한미 워킹그룹 거쳐야”
BBS NEWS | 승인 2020.01.16 21:20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한국 정부의 독자적 남북협력 추진 구상을 두고 한미 워킹그룹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오늘 열린 외신 간담회에서 “향후 제재를 일으킬 수 있는 오해를 피하려면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다루는 것이 낫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개별관광 등 독자적 구상을 추진하겠다는 데 대한 견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해리스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개별관광 등에 대해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말할 입장이 아니라고 전제하면서도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의 지속적인 낙관론은 고무적이고 희망을 만들어낸다”면서도 “낙관론에 따라 움직이는 것에 있어서도 미국과 협의해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외교당국은 “원론적인 이야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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