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진특별법 후속대책을 전담할 지진특별지원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지진대책국’을 ‘지진특별지원단’으로 개편하고 이원탁 단장 아래 37명의 직원을 배치했습니다.

이어 특별법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시행령 제정 및 특별법 후속대책을 총괄하는 총괄지원팀, 피해 신청 접수 및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피해구제지원팀, 특별법상 위원회 및 사무국 운영을 지원하는 위원회지원팀을 신설했습니다.  

지원단은 주민들에게 유리한 시행령 제정과 진상조사위원회 및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위원들이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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